11.2일 토요일 충청도 단풍구경
올해는 단풍이 열흘정도 늦어진다고해서
지난주 주말에 갈까하다 한주 늦쳐서 가게된 1박2일 공주부여여행
공주부여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성인이 되어선 처음으로가게 되었다
단풍하면 설악산이나 내장산을 생각하는데
찾아보니 충남 공주 마곡사와 부여 계룡산 갑사단풍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고!!
먼저 공주 마곡사로 고고!
아침에 출발해서 2시간남짓 걸려서 도착
중간에 천안을 지나면서 방금한 천안 호두과자 겟해서 먹고
마곡사 도착하니 주차장입구가 안보이게 차가 대기중..
버스가 주차장 안쪽까지 오는걸 보니 남해 보리암같은 주차대기줄은 아니겠거니..
마곡사 주차장에 11시 안돼서 도착했는데 앞에 10대정도 주차대기
10분이내로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장이 엄청 큰건 아니고 도착했을땐 주차자리가 널널했지만 마곡사 한바퀴 돌고 왔을땐 만차
마곡사 입구, 무료입장 고고
5층석탑
이렇게 산책로가 여러개 있다
이렇게 계곡 물도 흐르고 인제의 백담사같이 돌다리도 건너고
한바퀴 휘 도는데 한시간이면 충분
아직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날씨좋고 단풍냄새 좋고 물소리 좋고 굿!
근처에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다음코스로 이동.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이곳을 지나 칠갑산을 올라갈수 있다.
출렁다리 길이는 207미터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
출렁다리에 이렇게 꾸며놨다
이렇게 긴 출렁다리
바람이 없고 햇살 좋은 날이라 심하게 출렁거리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강 위에 출렁다리가 있어서 고소공포증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갈수 있다
전혀 높이감이 없다
출렁다리 207미터를 건너고 나면 오른쪽으로 둘레길
왼쪽으로는 칠갑산 가는 길이 나온다
출렁다리 건넌것으로 일정끝 다시 되돌아가기
칠갑산 노래가사에 나오는 콩밭매는 아낙네~
단풍은 없었지만 햇살좋은 기분좋은 공주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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