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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 수원 행궁동맛집 노포중국집 영화루 치킨거리 진영통닭

찐찐의일상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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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수원 행궁동

햇빛좋은 토요일 점심

뭐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 일단 행궁동으로 고고!

 

우연히 버스에서 내려서 지나가다 봤던 중국집이 생각나서 고고

버스정류장 " 팔달문, 수원백병원" 버스에서 내리면 백병원이 바로 있고

그사이 골목에 먹자골목같은 안내도가 있고 바로 옆에 오래된 느낌의 영화루가 있다

 

느낌은 오래되어있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https://naver.me/5zl7JX8K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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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naver.com

 

메인메뉴가 뭔지 뭐가 유명한지 전혀 검색없이 그냥 왠지 오래된 전통이 느껴지는 맛집 포스에

들어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

 

탕수육 소자 18,000

튀김이 너무 바삭바삭!

너무 달지도 너무 시지도 않은 딱 알맞은 탕수육!

 

중국집의 기본 양파와 단무지!

탕수육에는 간장+고추가루 소스!

 

고추잡채 소자 30,000     

고추잡채의 양념+꽃방의 환상궁합

고추잡채는 후추향과 함께 여긴 중국이다 싶은 양념맛

개인적인 생각으로 꽃방은 그냥 밀가루덩어리다 생각했던 나에게

영화루의 꽃방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로와상같은 빵이였다

여기에 고추잡채를 싸먹으면 정말 환상궁합!

 

 

재방문의사 100%

전메뉴 먹어보는 그날까지 방문할생각이다!

 

수원하면 유명한 통닭거리!

주말오후에는 더더욱 사람들이 많다

인기집들은 줄서있고. 하지만 다들 1,2층에 좌석들이 많아서 금세 들어갈수 있다

 

진미통닭, 용성통닭, 남문통닭 먹어봤는데 각집마다 맛의 특색이 있고

결국 다 맛있다. 개인 취향으로 가면될듯

 

진미통닭은 후라이드

용성통닭은 양념

남문통닭은 갈비양념

나의 입맛에 맞는듯

 

오늘 간곳은 진미통닭!    

5분정도의 가다림. 사람은 많지만 금세빠진다

 

후라이드+양념 반반 20,000

대부분이 반반 시킬듯

방금튀겨나와서 따뜻하고 바삭하다.

양념도 달달하면서 맛있고 사이드로 무와 마카로니뻥튀기

 

통닭거리의 통닭집들은 셀프바가 있고 남으면 포장할수 있게 포장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다

집에와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먹는 맛도 괜찮다

물론 약간의 닭냄새가 나긴해도 푸짐한 양에 바삭하게 잘 먹었다

한번씩 생각나는 맛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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