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수영 5개월차 1,2개월쯤은 자유형을 그러다 배형을 같이 병행한다. 자 편하게 누우세요 라는 강사의 말에 나는 안편하다어떻게 편하게 눕겠는가. 물위를.그러나 나에겐 시간이 많지 않다. 강사의 눈빛에서 난 누워야만 했다그렇게 두어달이 지난 지금내몸은 잘 뜬다. 굳이 발차기를 하지 않아도 팔돌리기를 하지 않아도둥둥 잘 뜬다. 배영에서 누울때 두려움 극복을위한 마인트컨트롤 - 몸에 힘을 주지 않는다처음에는 힘이 많이 들어간다. 물속에 가라앉을게 뻔하니까.코로 입으로 물이 한껏들어갈게 뻔하니까.강사의 몸에 힘주지 마세요. 편하게 누우세요. 긴장하지 마세요.니몸이냐 내몸이지. 물먹어도 니가 먹냐 내가 먹지몇번만 해보면 안다. 내몸이 둥둥 잘 뜬다는것을처음시작할때 얼굴조차 물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둥둥 잘 뜬다..